4. 탈모 제품

2021. 12. 31. 18:26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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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오고 나서 나보다 더 걱정이 많으셨던 부모님께서는

티브이에서 탈모 완화 샴푸를 보시고 나서 고민 일절 없이 바로 구매를 하셨다.

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빠진거라 생각했었고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탈모는 자연스럽게 나아질거라 생각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서 결국 탈모 완화 샴푸를 쓰게 됐다.

부모님께서 구매하신 탈모 샴푸는 닥터포헤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폴리젠 샴푸이다. 

폴리젠 샴푸

확실히 폴리젠 샴푸를 쓰고나서 머리카락의 빠짐이 줄어들었고 얇았던 모발이 조금은 두꺼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샴푸를 꾸준히 써도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해도 탈모 완치하기에는 내 정수리에 빈 곳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탈모 완치하기로 마음을 무작정 올리브영을 갔다.

매장 안에 들어가 고민할 것 없이 닥터 포헤어 관련된 제품을 구매했다.

내 피같은 돈......

 

폴리젠 씨쏠트(sea salt)

요즘에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내가 들고 있던 자금이 얼마 없었기에

첫 번째 구매한 제품은 폴리젠 씨 쏠트로, 먼저 구매하고 사용해봤다.

샴푸 대신 2~3일에 한번 사용하라는 사용법이 적혀있었고 진짜 소금 알맹이가 들어있었다.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느낌이 묘했지만 마사지하면서 감다 보면 소금 알맹이는 사라지고 물로 적시고 나면

정말 정말 시원한 느낌이 가득했다. 

두피에 열이 많으면 좋지 않다는 것은 모든 탈모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

 

폴리젠 두피팩

월급날에 맞춰 올리브영을 방문해 두 번째는 폴리젠 두피 팩을 구매했다.

이것 또한 2~3일에 한번 사용방법이 쓰여있고 씨 쏠트와 같이 사용하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안에 내용물이 궁금할 텐데 린스와 느낌이 비슷하다. 린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씨 쏠트 정도는 아니지만

물로 헹구면 시원함이 있었다.

폴리젠 헤어토닉

세 번째는 폴리젠 헤어토닉인데 두피 팩과 같이 구매했다.

이 제품은 간단하다. 뿌리면 된다. 

나는 아침저녁으로 머리 감고 말린 후 꼭 뿌린다. 

엄청 뿌린다. 양이 많아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한 달은 사용할 수 있는 양이지 않을까 싶다.

이것도 뿌리고 나면 좋은 향과 두피가 시원하다

 

3주 정도 사용한 결과 나는 대 만족한다.

병원을 가지 않고, 약 또한 먹지 않으면서 그저 하루 일상 중 머리 감는 것으로 탈모가 점점 나아진다는 것에

나는 기쁘고 만족한다. 일단 병원비와 약값을 아낄 수 있어서.

샴푸만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그렇기에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 탈모인이 있다면

구매하는 김에 비용이 부담되더라도 탈모 완화 세트를 꼭 사서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씨 쏠트와 두피 팩은 2~3일에 한 번에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덜 될 것이다. 다만 토닉 비용이 들겠지만 그래도 병원비와 약값을 비교하면 싸게 먹힌다고 본다. 

경험상 약값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고 병원도 몇 달에 한 번은 가야 하는데 귀찮다

 

앞 광고 뒷 광고 절대 아니다. 내 돈 내산이고 내가 직접 사용하고 이 글을 올린다.

협찬이라도 받아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식사 후 하루에 한 번 맥주효모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맥주효모 영양제 리뷰는 딱히 할 게 없다.

시중에 널린 게 맥주효모 영양제이기 때문에 자기가 마음에 드는 맥주효모 영양제를 먹으면 될 것 같다.

나는 나우 푸드에서 판매하는 비오틴을 먹고 있다.

 

방법도 알려주고 제품도 알려주고 나니 이제 무슨 글을 써야 하나 고민이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사진을 찍어서 내 탈모 현황을 올릴 예정이다.

나처럼 고생하는 탈모인이 빨리 없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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