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틈틈이 코인과 주식을 본다. 내가 갖고 있는 코인 종목 중 리플이 결국 1000원 이하로 떨어졌다. 오늘 리플의 가격은 890~910원 사이. 1000원 이하로 떨어지니 리플이 너무 사고 싶어졌다. 리플의 희소식도 없이 충동으로 물타기를 했다. 딱 10만원만. 막상 투자하고 나서는 후회했다. 차라리 10만원으로 주식이나 살 것을.. 오늘 수익률은 -44% 정도인데 만약 물타기를 안했다면 45%는 진작에 넘었을 듯 하다. 코인을 보게되면 암울하다. 괜히 시작했나 싶기도 하다. 적어도 5년, 길게는 10년이상을 보고있는데... 오늘 10만원이 물타기한게 아까운 느낌이 들었다. 주식은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마이너스가 아니라 위안이 좀 된다. 수익률 1%센트정도밖에 안되지만 이상하게도 주식은 걱정이 안..

오늘은 주식도 떨어지고 코인도 떨어졌다. 그래도 ETF는 10퍼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삼성전자는 왜이리 힘을 못쓰는지. 올해 목표가 12만원이라고 하던데 가능할지 의문이다. 그래도 10만전자는 되지 않을까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가격 천원대를 유지하던 리플은 결국 떨어지고 말았다. SEC소송에서 이길 수 있을까? 합의를 보고 빨리 소송을 끝내는게 좋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그냥 이기든 지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힘들었는데, 투자도 하락세니 마음도 힘들다. 올해는 꼭 SEC와의 소송이 끝났으면 좋겠다.

나의 유튜브는 알고리즘때문에 주식에 관한 영상이 많이 등장한다. 삼성전자 관련된 영상이 나오면 일단 시청하고 본다. 삼성전자를 투자한지 1년이 되었다. 삼성전자를 투자한 이유는 노후에 배당금으로 먹고 사려고 투자했었는데 아직 빛을 못보고 있다.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날 당시 사람들은 10만전자를 외쳤었고 나 또한 그 기대감에 월급날과 돈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내가 삼성전자에 투자를 했었다. 처음에 7만원대에 샀었고, 적립식 투자를 할 생각이었기에 평단가가 올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사다보니 어느새 8만원이 넘어버렸다. 내가 샀었을 당시 삼성전자가 9만원대까지 올랐었는데...... 나는 꾸준히 매수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을까. 작년 2021년 9만원대에 가격이 8만원대까지 내려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