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알리는 영화 해피 뉴 이어

2022. 1. 3. 17:51영화 추천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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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왠만한 영화는 재밌게 보는 편이다.

2022년이 되고 나서 첫 영화 해피 뉴 이어를 소개하겠다.

매년 새해가 되면 관련된 영화가 꼭 나온다. 일단 영화를 보기 전 포스터가 중요한데 포스터 잘 나온 것 같다.

출연진들만 봐서는 기대되는 조합이다. 영화 인물들의 관계 이야기를 하겠다.

 

1.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호텔리어 소진(한지민)은 남사친 겸 라디오PD 승효(김영광)에게 여자친구 영주(고성희)와의 결혼소식을 듣게 되는 이야기 

 

2. 짝수 강박증으로 고생하는 호텔 대표 용진(이동욱)이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고 자신의 호텔에서 일하는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3. 공무원 시험 낙방 5 년 차,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호텔 투숙객 재용(강하늘)은 자살하기로 마음 먹고 2021년 마지막날에 호텔에서 죽기로 마음 먹는데, 우연히 걸려온 뜻밖의 모닝콜해주는 수연(임윤아)과 통화를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4. 오랜 무명 끝 전성기를 맞이하고 함께하는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가수 이강(서강준) 과 오랜 무명을 함께하며 뒷바라지를 한 매니저 상훈(이광수)의 이야기

 

5. 딸(고성희) 결혼식 때문에 호텔을 방문한 캐서린(이혜영)은 40년 만에 우연히 첫사랑 호텔 간판 도어맨 상규(정진영)를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6. 매주 토요일 호텔 라운지에서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맞선남 진호(이진욱)

 

총 6가지 멜로/로맨스, 드라마 옴니버스 이야기이다. 

 

내 개인적인 리뷰를 말하자면 재미없지도 재미있지도 않은 다들 예상 가능한 이야기이다.

어디서 봤을 법한 이야기, 뻔한 소재랄까.

물론 멜로/로맨스 장르이기 때문에 스토리에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간질간질해지고 말랑말랑해지는

설레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딱 그것뿐이다. 눈은 즐겁지만 스토리는 약간 아쉬운 감이 있는 영화다.

일단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뻐서 한 몫 한 것 같다.

영화관가서는 내 돈 보기 아까운 느낌이다. 물론 영화관에서 누구와 봤느냐에 따라 영화에 느낌은 다르겠지만

'엄청 재밌었다' 라고 말하기 힘들 것 같다. 

영화가 티빙과 동시 개봉이다 보니 나는 티빙으로 봤는데 티빙을 이용자가 있다면 티빙으로 보시길 추천한다.

 

짧게 리뷰 평을 하자면. 

이쁜 선남선녀들의 이쁨 가득한 반전없는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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